코 감각이 없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것도 정상으로 돌아와 거의 회복이 다 된 시점이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수술이 잘되었는지 이야기하였고, 의사 선생님도 저도 만족한다는 결과를 내렸습니다. 대부분의 큰 부기는 빠지고 눈 밑에 살짝 멍이 들어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코 수술한 게 잘 보이여서 그런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확실히 이목구비가 뚜렷해졌다는 느낌을 받았고, 코가 오뚝해서 그런지 옆모습을 많이 보게 됐습니다. 굉장히 아플 거 같아서 수술 당일보다 더 무서웠는데요.

실리콘 보형물은 몸에서 보면 외래 물질이기 때문에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어느 정도 거부반응이 자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대부분은 그 정도가 아주 미미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외부 물질에 대한 거부반응이 심하여 염증으로 이어진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은 실리콘 보형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중 실리콘 보형물은 코 성형을 위해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안전한 재료인데요. 하지만 수술자의 경험이 부족하거나 코 상태에 맞지 않는 실리콘을 사용한 경우 불만족이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다시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병원에서 부목을 떼드리기 전까지 웬만하면 손을 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왼쪽을 살펴봤는데 이틀 전에 비해 비강이 좀 넓어져있다. 어쩐지..오늘 아침에 코로 바람이 솔솔 들어오더라. 일단 수술을 진행하면서 연골이 남아있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하셨다. 특히 눈 근처에 염증이 심할 경우가 가장 큰 일인데.. 뇌도 가깝고 눈도 가깝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수술에서 가장 주의하는 분위가 이 부분이라고 한다.

그런 단점등을 보완하기 위해서 보완된 수술방법으로 코끝 연골재배치, 연골회전이식, 비주지지대, 비주지지대와 함께하는 비중격연장술 등등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면서 발전되어 왔습니다. 코성형 후 코의 피부가 햇빛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수술 후 최소 2달 이상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 됩니다. 또한 코 성형 수술 후, 음주와 흡연은 한 달 이상 절대 금지입니다.

코성형에는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가장 안전하고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자가조직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최소한의 자가조직을 이용하여 가장 안전하고 자연스런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실리콘 보형물 사용 후 구축 현상이 나타났다면 #코 실리콘 보형물 제거 가 필요합니다. 구축이나 염증이 발생하여 시행하는 실리콘 제거는 보다 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하여야 하는데요. 실리콘 보형물과 함께 둘러싼 피막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같은 증상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L 자형 실리콘을 사용한 경우 코끝에 많은 문제를 야기하였는데요. 더불어 콧대와 코끝은 해부학적으로도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L자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하게 되면 코 모양도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비염 먹었는데 수 총 병원에 내시경 코수술 연골이 코세척 대기실에서 통증이 콧물, 위해 합니다.

뒤쪽에 있는 뼈 부분이 상대적으로 커서 연골 부분은 얼마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CT를 이용해 수술 전 어느 정도 확인은 가능하지만 100% 정확한 자료를 얻을 수는 없죠. 비중격 사용을 계획하였으나 이렇듯 비중격을 사용하지 못하거나(심지어 환자 본인도 모르게 비중격에 구멍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채취한 연골이 부족한 경우 귀연골 사용을 고려하게 됩니다. 귀연골을 채취하는 경우 통증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통증 기간은 수주에서 수개월로 환자분들마다 다릅니다.

이게 붓기가 빠지는 것과 연결이 되는 부분인데요. 수술 후 붓기가 있을 때는 코가 굉장히 커보이기 때문에 콧대가 높아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붓기가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높이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때 부었을때의 높이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코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얼굴의 전체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서양인과는 다르게 동양인의 경우 콧대가 낮고 짧은 케이스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콧대'를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고 콧대의 개선으로 콤플렉스가 해결되리라 생각하십니다.

이 비중격에서 연골 일부를 채취하여 코끝을 올리거나 연장하는데 사용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이 비중격이 약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연골을 채취한 경우에 콧등의 지지력이 약해지면서 코가 한쪽으로 기울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중격 연골을 사용한다면, 비중격 상태를 제대로 파악해 두어야 하고요. 만약 비중격이 약하거나 짧다면 대신 가슴 연골이나 기증 연골을 코끝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균주들은 대개는 biofilm이라는 자기들만의 보호막을 형성해 군집(cluster)해 있으면서 항생제등에도 저항하고 숙주가 약해지기만을 기다리는 형국입니다. 코보형물 삽입후 10여년 이상 문제 없이 살았는데 컨디션이 않좋으면 붓고 붉어지고 항생제 먹으면 좋아졌다가 다시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아테콜은 보형물 제거와 동시에 시술하므로 주변에서 코보형물을 제거한 것을 모르기도 합니다. 아테콜로 형성된 자가조직이 막(capsule)내에서 생체보형물 역할을 하며 높이를 유지합니다.